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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뉴스 읽기 [황성빈,한동희,정보근 말소/윌커슨 부진/피치클락 위반/ 김진욱 부진] 본문
'아름다운 1주일 뒤로 하고...' '마황' 황성빈의 발걸음 멈췄다 → 80억 포수 1군행 유력
- 황성빈, 한동희, 정보근 1군 말소
- 황성빈 : 햄스트링 통증으로 재활군으로 이동
- 한동희, 정보근 : 부진
황성빈의 허슬 플레이는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하다, 정말 부상을 입게 되는 것은 프로로서 좋은 일이 아니다. 특히 지금처럼 성적이 좋지 않고 1군 선수 하나하나가 소중한 롯데의 상황에서, 최근 페이스가 좋던 황성빈의 부상 말소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상을 당한 황성빈은 다시 돌아왔을 때엔 부상을 경계하며 야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동희의 말소는 예견된 상황이었으나, 정보근의 말소가 의외였다. 정보근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유강남이 퓨처스에서도 부진한 상황에서 새롭게 올릴 포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뉴스에 의하면 유강남의 콜업이 예상된다고 한다. 어차피 정보근이 말소된 상황이라면, 올라올 포수가 누구든 잘하길 바랄 뿐이다.
볼넷보다 피홈런이 더 많다...장타 펑펑 맞는 '사직 예수', 타고투저 버틸 수 있나
- 윌커슨 부진
작년에 대체 선수로 윌커슨이 영임되었을 때, "볼넷보다 8000m짜리 홈런이 낫다"라는 윌커슨의 말에 공감했다. 실제로 작년 윌커슨의 모습은 인상적이었고 재계약이 당연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윌커슨은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승리가 없다. 일요일 경기에 홈런 두 개를 맞으며 5.1이닝 5실점하였고, ERA도 5점대도 올라갔다. 이제는 홈런보다 볼넷이 나아보이는 지경이다.
벌써 윌커슨은 이번 시즌 7경기에 출전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 모습이 유지된다면, 윌커슨을 오래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당 무려 10.24회' 롯데, 피치클락 위반 최다... '최대 3배 차' 구단별 편차를 어찌할꼬
- 롯데, 피치클락 위반 최다
... 우리 팀은 피치클락 도입된다는 얘기 못들었나?
올해는 피치클락이 시범운영이라 엄격하게 지킬 의무는 없긴 하다. 근데 언젠가는 도입될 것 아닌가.. 피치클락 어기는 만큼 잘 던지면 몰라. 피치클락 도입을 환영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어차피 도입이 확정된 상황이라면 적응해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믿음이 안간다" 명장의 차가운 시선. 2군에서 ERA 5.51...'최동원상' 특급재능의 침몰
- 김진욱 부진
- 김태형 감독 "제구력 때문에 불펜으로 쓰긴 어렵다. 중간에 올라가서 볼볼볼 하면 어떡하나. 아직 내 머릿속에 김진욱에 대한 믿음은 없다"
니는 쫌... 이제 니맘대로 알아서 해라...
내 생각은 김태형 감독님의 말로 갈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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