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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뉴스 읽기 [윌커슨 완봉/전준우 부상]

나서뿌 2024. 6. 4. 21:37

'호랑이 킬러' 윌커슨 리그 1호 완봉 + 유강남 스리런... 롯데, 선두 KIA 또 울렸다

- 애런 윌커슨의 리그 첫 완봉

- 5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봉투

- 유강남의 3점 홈런

출처 : KBO 인스타그램

윌커슨의 호투, 레이예스의 희생타점과 실점을 막는 홈 보살, 유강남의 쓰리런, 모든 야수의 깔끔한 수비. 팀이 하나되어 움직인 덕분에 윌커슨은 힘을 얻어 2024 시즌 첫 번째 무사사구 완봉승을 할 수 있었다.

 

시즌 초의 부진을 깨끗하게 잊게 만들어주는 기록이다. 윌커슨 영입 당시 "볼넷보다 8000m짜리 홈런이 낫다"라는 말이 다시 한 번 생각난다. 완벽한 제구로 무사사구 완봉을 달성한 윌커슨을 롯데 팬은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반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현 상황에서 윌커슨의 활약이 더욱 반가울 뿐이다.

 

'호랑이 킬러' 윌커슨 리그 1호 완봉+유강남 스리런...롯데, 선두 KIA 또 울렸다 [광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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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힘줄 손상' 日에서 치료까지 받았는데..."아직 훈련할 상황이 아냐" 롯데 캡틴의 복귀, 시간 더 걸린다

- 5월 17일 좌측 종아리 힘줄 부위 미세 손상 진단

- 6월 4일, 김태형 감독은 전준우가 아직 훈련을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인터뷰

출처 : 전준우 인스타스토리

전준우가 최근 귀국하였지만 복귀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다. 전준우, 정훈, 손호영이 빠진 상황에서 윤고나(윤동희, 고승민, 나승엽)이 타선에서 활약하며 롯데는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실제로 롯데의 5월 성적은 3위를 기록하였다.

 

이제 롯데에 손호영이 돌아왔다. 손호영은 복귀 후 두 경기에서 8타수 3안타로 3개의 안타는 2루타와 홈런, 모두 장타로 타격감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정훈도 복귀 전에 퓨처스 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3경기에서 5타수 3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이번주 내로 정훈을 콜업할 것을 암시하였다.

 

팀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부상 선수들도 복귀하는 상황에서 전준우는 조급하게 복귀를 서두르기보다는 몸을 완벽하게 회복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시 합류하길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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